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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제네시스, 고급차와 경쟁할 브랜드로 키울 것"
이근하 기자 | 승인 2015.11.04 13:52
   
 

[여성소비자신문 이근하 기자] "제너시스를 고급차와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가겠다."

4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에서 열린 '브랜드 전략 관련 미디어 설명회'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이 국내 언론 브리핑을 직접 한 것은 2009년 YF쏘나타 출시 행사 이후 6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고급차 시장이 전 세계 시장에서는 10%로 크지 않다"며 "그러나 고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기술과 디자인 측면에서 완성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이 기회를 충분히 살려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4년에 개발 단계부터 10년 동안 준비가 돼왔다"며 "G90와 G80를 통해 자신감을 확보하고 향후 4개 차종이 나오면서 최고의 상품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친환경차를 개발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의 뼈대부터 온전히 다시 세우기로 했다"며 "지금의 제네시스는 설계단계부터 차에 맞춰 소재를 개발하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양웅철 부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안전성을 강화한 지능형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며 "사람을 중심으로 맞춤화된 기술에 포커스를 맞춰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과 회사 주요 임직원,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출시를 선언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만든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는 11월 '제네시스 EQ900'으로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차로, 에쿠스는 16년 만에 이름이 사라지게 된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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