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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분리' 종지부 찍다
이근하 기자 | 승인 2015.11.03 12:24
   
 

[여성소비자신문 이근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계열분리의 종지부를 찍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0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금호석유화학그룹의 8개 계열사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24개의 계열사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게 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월 금호석유화확과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에 박삼구 회장은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그룹을 금호아시아나의 소속회사로 지정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7월 23일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금호석화 등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금호석화 8개 계열사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력이 미치지 않았음에도 동일기업집단으로 지정돼 공시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제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들이 계열분리돼 독립경영이 가능해졌다"며 "금호석유화학그룹도 이를 계기로 독자경영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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