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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호텔롯데 IPO, 지금은 때가 아니다"
이근하 기자 | 승인 2015.10.24 11:50

 

   
 

[여성소비자신문 이근하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텔롯데 상장에 반대의견을 분명히 피력했다.

신동주 회장은 23일 한 언론사와 만난 자리에서 "호텔롯데 기업공개(IPO)는 필요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롯데그룹 계열사간 순환출자고리를 100%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롯데가 중국에서의 투자 손실 규모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장을 한다면 자칫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을 염려가 있다"고 우려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해법으로 신격호 총괄회장이 그룹 전체를 총괄하고 두 형제간 한·일 분리경영체제를 복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만 향후 한·일 롯데가 완전히 분리되는 데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다.

신 회장은 "일단 아버지(신 총괄회장) 아래서 한·일 롯데를 형제가 각각 경영하며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먼저"라며 "나중에 후계구도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야겠지만 한 명이 주도권을 잡고 시너지를 일으키며 같이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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