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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2534억…지난해보다 8.2%↓
이근하 기자 | 승인 2015.10.24 10:44

[여성소비자신문 이근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 3분기 25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KEB하나은행으로 통하하면서 초기 비용이 발생, 2분기 대비 판관비가 779억원(7.7%) 늘어난 데 더불어 원화 약세로 인한 1128억원의 외화환산 손실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조23억원을 달성했다.

수수료이익은 누적기준으로 1조448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보다 2510억원 줄어든 1080억원으로 전체 누적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8% 수준으로, 저금리 기조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대손비용률은 모두 개선됐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19%로 전분기 보다 15% 줄어들어 2011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누적 기준 0.41%다.

그룹별로 KEB하나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 228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970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85.8% 증가한 9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카드는 254억원, 하나캐피탈은 510억원, 하나생명은 222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78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한편 신탁자산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10조3000억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총자산이익률(ROA)는 0.43%, 자기자본이익률(ROD)은 6.17%를 기록했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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