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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기능성음료 비켜, 지금은 '생수 시대'…매출 첫 30% 돌파
이근하 기자 | 승인 2015.09.07 09:48
   
 

웰빙 열풍으로 생수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음료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2011년 음료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던 생수가 올해 1~8월에는 누계 매출 기준 30%를 넘었다. 이 같은 기록은 처음이다.

생수의 뜨거운 인기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탄산수, 수입 생수 등 프리미엄 생수를 찾고 있다. 아울러 최근 1인 가족과 맞벌이 부부 등이 증가하면서 생수를 사먹는 비중이 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인 기능성 수입 생수도 소비자를 유인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반면 5년 전 매출구성비 30% 이상을 차치한 과채음료의 매출은 감소세다. 냉장으로 유통되는 프리미엄 주스나 과일 및 채소를 직접 갈아 마시는 홈메이드 주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에너지, 비타민 등 기능성음료와 이온음료도 매출 구성비가 5% 아래로 떨어졌다.

롯데마트 음료 MD는 "과거에 '물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어느덧 음료 시장 내 생수를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시대가 온 것"이라며 "향후 프리미엄 생수 전용 특화존을 따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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