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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4명, 대출로 등록금 마련학생 27.8%, 대출에 따른 스트레스 심각해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8.08 09:37

새 학기 등록금을 납부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10명 중 4명이 올 하반기 학자금 대출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대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41%받을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인 68.6%는 이미 1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계획은 사립 대학’(45.2%) 대학생들이 , 공립 대학’(29.5%)보다 1.5배 더 많았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예체능계열’(61.9%)이 가장 많았고, 이어 상경계열’(47.5%), ‘/공학계열’(40.7%), ‘사회과학계열’(38.9%), ‘인문/어학계열’(32.4%) 순으로 답했다.
 
받으려는 대출의 종류는 대부분이 정부 학자금 대출’(93.2%)을 선택했으며, 6.8%금융권 대출을 받을 계획이었다.
 
그렇다면 대출로 인해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대학생들은 수입도 없는데 빚부터 생긴다는 부담감’(44.9%)을 가장 큰 스트레스로 꼽았고, ‘빨리 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22.9%)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부모님께 짐이 된다는 생각에 죄송함’(9.3%), ‘넉넉지 않은 집안 경제 사정에 대한 원망감’(7.6%), ‘졸업을 해도 성공이 힘들 것 같은 불안감’(5.9%), ‘대출이 필요 없는 사람을 보며 생기는 박탈감’(3.4%) 등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학비 마련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는 47.6%우려할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심각한 수준27.8%, ‘미미한 수준18.4%였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6.3%에 그쳤다.
 
한편,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147)의 학자금 대출 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3.4, 1천205만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의 30.6%는 이자 등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한 경험이 있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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