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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 ‘어린이 문화정책’ 만든다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7.26 09:43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어린이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시는 그 첫걸음으로 26일 오후 7시 남산 문학의집 서울에서 120분간 어린이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聽策) 워크숍을 갖는다.
 
이 날 청책 워크숍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어린이 문화관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현 실태를 분석하고, 다양한 정책제언을 가지고 토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어린이 문화라는 것이 큰 틀에서의 밑그림 없이 그때 그때 산발적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수동적인 관람수준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어린이가 실제 필요로 하고, 원하고, 도움이 되는 문화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날 워크숍에선 어린이 문화관련 시민사회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발제자로 나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들려준다.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가 현재 어린이문화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어린이 문화협동조합 등 서울시 어린이문화사업 정책 방향에 대해 제안하며, 백창우 어린이노래팀 굴렁쇠아이들대표는 서울동요페스티벌, 동요박물관, 동요공원 등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어린이 노래문화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낼 계획이다.
 
또한 송인현 극단민들레 대표는 아이를 위한 공간에 대한 문제, 공간들의 소통하는 문제와 더불어 아이들이 누구나 평등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어린이 문화복합 공간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경숙 학교도서관 문화살림 대표는 놀이터 놀이문화와 골목문화 다시 살리기 등 놀이문화와 책문화가 살아가는 마을놀이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책 수립과정에는 주인공인 어린이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 청책 워크숍을 통해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실행가능성을 분석하고 숙의과정을 거쳐서 어린이 문화정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청책 워크숍은 서울시 인터넷 TV, 아프리카TV, KT올레온에어 등의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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