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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사고 원인 ‘음주’, 음주폐해예방 전국 캠페인 실시보건복지부-파랑새포럼, 오는 28일까지 전국 릴레이 캠페인 진행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7.24 11:13

   
 
누구나 즐겁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원하지만 각종 사건․사고는 아름다운 추억을 끔찍한 기억으로 바꿔놓는다. 물놀이 익사사고, 음주운전사고, 폭력 등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음주’다.

실제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5년간 국립공원 내 익사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수영으로 사망한 경우는 전체의 29%나 차지했다. 또한 익사자의 50%는 20대와 30대였고 사고의 원인이 음주와 관련된 경우가 많았다.

소방방재청의 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통계에서도 분류에서도 음주 수영은 17.1%로 세 번째로 많은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청이 조사한 음주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서도 1990년부터 현재까지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비율은 2.9%에서 12.8%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음주로 인한 사고가 매해 되풀이 되고 있는 만큼 여름 휴가철 과음과 폭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파랑새포럼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휴가철 음주폐해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역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16개 시도의 고속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을 중심으로 계속되며 28일 낮 포항역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즐거운 휴가는 절주로부터 시작됩니다’로 휴가철 음주폐해와 안전음주 수칙이 적힌 홍보물 배포와 음주의 위험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 절주송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파랑새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6년 8월 발표한 국가 알코올 종합계획에 따라 음주에 대한 관대한 문화 및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인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으로 정부 및 알코올 관련 시민 사회 전문가 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파랑새포럼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올 연말에도 음주와 관련한 무질서, 폭력, 범죄 행위 등의 심각성을 시민들에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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