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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여성 성범죄 예방 및 검거 활동 강화피서철 관광지 등 범죄 취약지 범죄 대책 마련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7.23 17:47

최근 경남통영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여성관광객 피살 사건 등 범죄 취약 계층인 아동과 여성들을 위해 경찰이 성범죄 예방과 검거 활동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청은 23일 피서철 관광지등 안전확보를 위한 ‘아동․여성 성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 강화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 올레길을 비롯해 각종 둘레길 등 관광지에 대한 정밀 방범 진단을 실행하고 자치잔체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취약지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경찰․자치단체․제주올레길 등 관광지 운영주체(사단법인 제주올레)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죄예방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범죄대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범죄 취약개소 탐방 시 2인 이상 동행토록 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지속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으로 한 택시 숙박업소 등의 부당 요금 갈취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계획이다.

기존 성폭력 미제사건 해결을 위한 수사 활동도 강화한다. 재범위험성이 큰 성폭력 우범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첩보수집 등 철저한 관리로 재범을 방지하고, 아동․여성 실종사건 발생 시 강력사건과 준하는 수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취약지역 방범시설 보강 및 신고시스템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자치단체와 협조해 관광지등 범죄발생 취약지역에는 CCTV, 가로등, 알림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올레길 등에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비상벨 등을 설치해 긴급 신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 행안부, 여성가족부 등 유관부처와 공동으로 아동․여성 성폭력 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방향과 협조 등 공동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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