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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 "여성이 성차별 없는 행복한 사회 만드는데 함께 하길"
서유리 기자 | 승인 2015.02.25 15:07

   
 
[여성소비자신문]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 온  여성소비자신문의 노고에 여성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산율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더니 급기야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세계 224개국 중 219위, OECD 국가 중에선 꼴찌라고 합니다. 출산율이 1.5명을 밑돌면 ‘초(超)저출산’으로 분류되는데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출산율 1.5명에 못 미쳤습니다.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런 추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하는 소위 '삼포세대'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여성 앞에 놓인 조건은 더욱 열악합니다. 우리나라 남녀 임금격차는 39.0%로 OECD 국가 중 최대이며 그나마도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 2013년 기준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7.4%인 135만7천명의 여성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고, 시간제 근로자의 72.1%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여성소비자신문의 존재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합니다.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 또한 국가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제도인 ‘성 인지 예산’ 법안을 발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허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이를 위해 여성소비자신문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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