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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남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한 참 언론이 되기를"
최문희 기자 | 승인 2015.02.25 14:45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3주년을 축하합니다. 여성들을 위한 폭넓은 정보와 심층보도, 성평등한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여성소비자 신문이 계속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경제 민주화와 복지국가가 우리 사회의 주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의 주체인 가계의 소득이 성장하고 소비가 살아야 진정한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경제 활동의 주요한 영역인 소비 경제활동을 특화하여 여성들에게 소비와 사회활동에 대한 각종 정보를 심층 취재 보도하고 올바른 관점을 제시해 온 것은 경제활동에 소외되어 온 여성들에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사회?경제 영역에서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복지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최하위이고 연간 노동시간 2,163 시간으로 최장시간을 기록하고 소득 불평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도 남성중심 문화, 강화되는 성별분업 구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곳곳에 남아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가장들에게 과도한 책임과 부담을 주어 남성들을 아주 힘들게 하고 여성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여전히 경제 주체가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이에 여성소비자신문이 여성들을 위한 편안하면서 풍부하고 정확한 언론지가 되고, 여성은 물론 남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해 아래와 같은 미션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빈곤과 차별 없는 세상, 다양성과 차이가 존중받는 세상, 일상생활 속에 성평등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언론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애써주신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최문희 기자  moon@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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