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재계/공기업
조폐공사,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용 직원과 타운 홀 미팅 개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4.06.13 10:11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성창훈 사장과 출산·육아 지원제도 사용 직원이 모여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 홀 미팅은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사장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간담회로,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성 사장 취임 후 신설된 조폐공사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타운 홀 미팅에는 육아휴직 사용 예정 및 육아휴직 후 최근 복직한 직원과 육아기 단축근로 제도를 사용 중인 직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각자의 육아 지원 제도 경험에 대해 한 직원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육아 지원 제도가 없었다면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부서 동료들이 많이 배려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임신 중인 직원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휴가 △임신 중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를 제공하고, 배우자 출산에도 휴가를 보장하며 △난임·불임 직원을 위한 휴가와 휴직도 마련되어 있다. 

출산 이후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제 △자녀 돌봄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제도를 직원의 생애주기별로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 휴직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고려해 채용과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해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의 관련제도 사용률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공사의 육아휴직 사용 직원은 36명, 출산휴가는 30명으로, 전 직원의 약 5% 수준이었다. 조폐공사의 30~40대 직원의 평균 자녀의 수는 1.76명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대비 높은 수치이다.

성창훈 사장은 “직원들이 일하면서도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도를 많이 만들어 공사가 가족친화 기업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