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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 한국인 3명 심사위원 위촉
한지안 기자 | 승인 2024.03.21 14:20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세계적인 폰트회사 모리사와가 올해 개최하는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의 응모 과제와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한글 부문에는 심우진 타이포그래퍼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Morisawa Type Design Competition)은 1984년 ‘모리사와상 국제 타입페이스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40여 년 동안 개최해온 세계적인 폰트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라틴 부문’, ‘일문 부문’에 더해 ‘한글 부문’, ‘중문-간체 부문’, ‘중문-번체 부문’이 신설됐다. 또한 웹사이트에 작품을 공개한 가운데 일반인 투표를 개최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가에게 특별상을 시상한다.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MOTC 2024)의 응모 과제는 5개 부문 모두 ‘과제 문자’, ‘조판 샘플’, ‘자유 과제’로 각 응모 작품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심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심사위원은 폰트에 대한 다각도의 시각을 가진 폰트 제작자와 사용자 등 부문별 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심사위원은 응모자의 이름과 작품에 대한 정보가 비공개로 처리된 상태에서 엄정하게 응모작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명단은 △라틴 부문: 라우라 메세게르(Laura Meseguer) 타입·브랜드 디자이너, 일리야 루더만(Ilya Ruderman) 타입·그래픽 디자이너, 인드라 쿠퍼슈미트(Indra Kupferschmid) 타이포그래퍼 겸 대학 교수 △한글 부문: 심우진 타이포그래퍼 겸 타입 디렉터(작가), 최슬기 그래픽 디자이너, 민본 타입 디자이너 겸 대학 교수 △일문 부문: 도리노우미 오사무(Osamu Torinoumi) 서체 설계사, 니시즈카 료코(Ryoko Nishizuka) Adobe 수석 디자이너, 키타가와 잇세이(Issay Kitagawa) GRAPH 대표이사 겸 디자이너(아티스트) △중국어-간체 부문: 주지웨이(Zhiwei Zhu) 타입 디렉터, 천룽(Rong Chen) 대학 부교수 겸 아트 디렉터, 류샤오샹(Xiaoxiang Liu) XXL Studio 아트 디렉터 △중국어-번체 부문: 히로무라 마사아키(Masaaki Hiromura) 그래픽 디자이너, 줄리어스 후이(Julius Hui) 서체 디자이너, 허완췬(Wan Chun Ho) 그래픽 디자이너 △특별 심사위원: 사이러스 하이스미스(Cyrus Highsmith) 타입 디자이너 겸 그래픽 아티스트, 매튜 카터(Matthew Carter) 타입 디자이너다.

응모 기간은 일본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작품 시트와 응모 요강은 ‘모리사와코리아’ 홈페이지에서 ‘MOTC 2024’ 공식 웹사이트로 들어가 내려받기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내년 2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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