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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방위 도시외교...9월 한달 69개 해외도시에 정책 전수
한지안 기자 | 승인 2023.10.05 13:26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서울시가 엔데믹 시대 세계적인 도시외교 활성화 추세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총 69개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의 동행매력 정책을 전파하고,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리는 전방위 도시 외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6박 8일간의 북미 출장길(9.16~9.23)에서는 국제연합(UN,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문화예술기관이 위치한 뉴욕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은 한국 도시 중에서는 뉴욕시와 친선교류를 맺은 첫 번째 도시이자, 뉴욕의 12번째 친선도시이다. 

오 시장은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과 면담을 통해 약자 동행에 관련한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면담 자리에서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은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는 답방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국제연합(UN)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에 오세훈 시장은 C40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참석해 런던, 파리, 몬트리올 등 8개 도시시장과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다음 날부터 바로 이어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orld Cities Summit Mayor Forum)’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진행되어, 그간 주춤했던 도시외교에 가속도를 붙였다.

리콴유상 수상도시로 개최 도시 자격이 주어진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9.24~9.26)에는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시는 시장포럼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9개 도시 대표단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개별면담을 진행하고, 친선‧우호협력을 체결하며 분야별 협력을 끌어냈다. 

도시외교를 강화해 양국 경제발전과 정책적 협력을 끌어내는 도시 대표단간 양자회담이 2일간 3개 도시(호치민, 타이베이, 알마티)와 진행되었다. 

오세아니아(웰링턴), 유럽(키이우, 더블린)등 2일간 3개의 도시의 친선도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여러 대륙을 아우르는 도시 외교를 통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의 위상도 높였다. 

서울을 찾은 세계 도시 대표단과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다양한 외교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시장단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리야드, 가오슝, 앤트워프 등 3개 도시의 부시장단과 교류방안을 모색했고,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의 2일차 세션(탄소중립 가속화 및 기후화복력 강화방안, 혁신 및 창의성 촉진방안)의 좌장을 맡았다. 

상을 받는 도시에서 주는 도시가 되어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목표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과 연계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의 시상식도 진행했다. 서울시의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총 21개 도시 및 기관․기업․개인에게 시상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도시 외교의 장을 서울시가 주도하고, 도시정부 간 협력은 물론 경제, 관광, 문화 등 민간 분야의 교류 활성화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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