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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6G-전기차 충전-자동차 스트리밍 서비스-모바일 보안으로 신사업 가속
신예은 기자 | 승인 2023.09.27 18:20

[여성소비자신문 신예은 기자] LG유플러스가 6G·전기차 충전·자동차 스트리밍 서비스·모바일 보안 등 신사업을 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KAIST, 큐노바와 협업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6G 저궤도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에 성공했다. 또한 (주)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충전시스템,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특허출원했다.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자사 구독서비스 플랫폼인 ‘유독’에 소비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맥아피(McAfee)가 만든 스마트폰 보안상품 ‘McAfee 프라이버시 가드’를 단독 출시했다.

6G 저궤도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 성공

LG유플러스가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큐노바’와 손잡고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6G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6G 시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연구는 슈퍼컴퓨터에 비해 정보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양자컴퓨터를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를 전구간(End-to-End)으로 확대하는 연구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성공했다.

6G에서 논의되는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는 지상 기지국뿐만 아니라 500~1만Km 고도에 있는 위성을 사용해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상에 위치한 기지국(지상국)과 위성 간, 위성과 위성 간 끊김없는 연결 보장이 필요하다.

지상국과 위성, 위성과 위성 간 연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 반영해 최적화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고정된 정지궤도위성과는 달리 제로 저궤도위성은 초속 7.8km로 이동한다.

때문에 단시간에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찾아내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저궤도위성과 지상국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위성의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LG유플러스와 KAIST, 큐노바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D-웨이브사의 양자컴퓨터를 통해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지상국-위성-위성-지상국’ 등 전구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기존에 비해 약 600배 빠르게 네트워크 최적화 경로를 계산할 수 있고, 지상국에서 위성을 거쳐 다시 지상국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도달 거리도 약 18% 단축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LG유플러스는 위성통신 환경에서도 지상통신과 차이가 없는 초성능(1Gbps 이상의 이용자 체감속도)·초정밀(종단간 5ms 이하의 지연시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진행된 국내 최대 양자 행사인 퀀텀코리아 행사를 통해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위성 통신 최적화 연구 결과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등 양자 기반의 통신 기술 현황을 밝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6G 네트워크 최적화를 넘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한화 건설부문과 협업 전기차 충전 특허출원

지난 25일 LG유플러스와 (주)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2년 12월 천장형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후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양사가 개발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하여 바닥면 설치 공간을 따로 두지 않았다. 그로 인해 전기차 충전기의 불편함으로 지적되어왔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모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는 기능을 추가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충전 케이블에는 센서를 장착해, 복귀중에 아이들이 매달리는 등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알람과 함께 동작이 멈추는 기능 또한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양사는 이번에 공동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대해 3개 부문의 기술특허와 디자인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동개발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통해 통신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볼트업(VoltUP)’을 서비스한다.

볼트업은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또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은 전기차 충전요금의 10% 할인도 추가로 받는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충전기는 향후 준공될 포레나 단지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고도화

현대자동차·기아에서도 ‘U+모바일tv’를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1일, 현대차·기아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이면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에 특화되어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와는 차별화된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U+모바일tv를 통해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의 다양한 장르 채널로 구성해 탑승자가 취향에 맞는 채널을 볼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서도 음영지역 없이 고품질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현대차·기아의 스트리밍플러스 요금제를 이용중인 고객에 한해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채널과 더불어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커넥티드 카 환경에 적합한 특화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환경 고도화에 주력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며, 현대차·기아의 무선통신회선을 수주해 차량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제공 중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차량내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U+3.0’의 일환으로 미래 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모바일 보안 서비스 단독 출시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자사 구독서비스 플랫폼인 ‘유독’에 소비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맥아피(McAfee)가 만든 스마트폰 보안상품 ‘McAfee 프라이버시 가드’를 단독 출시했다.

McAfee 프라이버시 가드는 바이러스, 악성소프트웨어, 스파이웨어, 랜섬웨어 등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누리게 돕는 신상품이다.

유독에서 매월 3900원을 지불하고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개인정보 모니터링 및 알림, 안티바이러스, 보안 가상사설망(VPN) 등 McAfee의 특화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구독자들은 McAfee로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 3대에서 McAfee의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유독은 여러 상품을 함께 구독하면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독 꿀조합’도 누릴 수 있으며, △OTT/뮤직 △도서/아티클 △단기렌탈 등 13개 카테고리 총 149개 상품을 공급한다.

신예은 기자  island66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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