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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약에 스테로이드제 섞은 건강원 적발신경통, 관절염 특효식품으로 속여 판매
송혜란 기자 | 승인 2012.07.03 09:59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제제 성분인 덱사메타손정을 식품에 첨가한 경남 진주 소재 지리산장수 건강원대표 김모씨(62)와 공범 이모씨(70)식품위생법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결과 구속된 김모씨 등은 20101월부터 20123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스테로이드제제 성분인 덱사메타손정을 사용해 헛개나무 탕액’ 926박스(100×50/1박스) 인진쑥환’ 679등 시가 1억원 상당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조에 사용한 덱사메타손정20073월 무허가 의약품 판매업자인 지모씨(41, 기구속) 등으로부터 830(1,000/1), 1574만원 상당을 불법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 제품은 광고명함을 통해 마치 신경통, 관절통, 손발저림에 특효약인 것처럼 거짓 광고해 판매했다.
 
그러나 덱사메타손 성분을 장기 복용할 경우 호르몬 분비 장애에 의한 쿠싱증후군, 우울증,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에 식약청은 이미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로 연락해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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