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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눈과 입이 즐거운 ‘싸커 (Soccer) 신제품’ 인기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06.09 09:23

   
 
[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온 국민이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브라질의 뜨거운 날씨만큼 응원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도 축구 관련 마케팅이 한창이다.

축구공을 형상화한 깜찍한 모양의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는가 하면 악마 뿔을 장식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재미있는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겨냥한 패키지 디자인과 이벤트를 넘어서 식품업계에서는 제품 자체 만으로도 축제를 느낄 수 있는 앙증맞은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라며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기 때문에 시즌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나뚜루팝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축구공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익 ‘파이팅코리아’를 선보였다. ‘파이팅코리아’는 돔 형태 카스테라를 활용해 축구공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녹색 잔디 위에 축구 골대와 붉은색 응원 티셔츠 모양 초콜릿을 올려 승리의 염원까지 담았으며 달콤한 초콜릿과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뤄 열띤 응원 중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축구경기를 연상케 하는 앙증맞은 모양의 ‘싸커 도넛’을 출시했다. 축구공을 형상화한 ‘축구공’과 그라운드 위 코너 킥을 연상시키는 ‘코너킥’과 빨간색 뿔 모양 초콜릿으로 악마 캐릭터를 표현한 ‘파이팅’, 그리고 연두색 초콜릿 스프링클을 올려 브라질 국기 색상을 나타낸 ‘삼바 스프링클’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개성 있는 도넛 모양으로 월드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도 ‘월드컵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 중 ‘레드벨벳 케이크’는 크림치즈를 얹고 붉은색 뿔 모양을 장식한 위트 있는 디자인의 제품이다. 촉촉하고 진한 맛으로 모임의 분위기를 북돋기 좋다.

캐릭터 케이크인 ‘축구하는 뽀로로와 크롱’은 월드컵을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케이크로 뽀로로 스티커가 동봉돼 있어 아이들이 측구장 디자인의 케이크 배경지에 붙이며 놀 수 있다. 

농심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육개장 사발면’에 들어가는 소용돌이 맛살을 축구공 모양으로 바꿔 출시했다.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육개장사발면으로 월드컵 분위기를 살린다는 전략이다.

축구와 관련된 재미요소를 넣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어디서나 간편히 먹을 수 있어 응원 열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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