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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패션위크 DDP서 개막...트레이스쇼 동시 진행
한지안 기자 | 승인 2023.03.15 10:35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서울시는 K-패션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가 1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5일간 DDP에서 현장 패션쇼를 선보이고, 같은기간 23개국 1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10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트레이스쇼도 진행한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30개의 디자이너 패션쇼, 1개의 기업패션쇼를 선보이며, 모든 패션쇼는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시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무대’ 디자인이다. 아트홀1관은 ‘원형’으로 무대를 바꾸고, 아트홀2관은 대형LED를 설치해 영상미가 극대화된 쇼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13시 ‘얼킨(ul:kin)’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총 5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인다. 서울패션위크 일정은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3월 19일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 패션쇼 이후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들의 대표작품 3개 착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피날레 패션쇼가 펼쳐지며, 피날레 공연인 뮤지컬 배우 강홍석의 ‘Be yourself 스페셜 스테이지’로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22년차를 맞이한 올해 서울패션위크에서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한국 패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디자이너 컬렉션 아카이브 영상을 선보인다. 패션쇼 기간 중 쇼 관람객이라면 아트홀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2023년 시즌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의 S/S 시즌 컬렉션도 디지털 영상으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쇼(수주박람회)도 DDP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드쇼는 총 67개 국내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해외 구매자(바이어) 23개국 130여명, 국내 온라인 플랫폼‧백화점 바이어 100여명 등 총 1,100명 이상의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성’의 화두를 담아 지난 추계 행사 때 사용한 친환경 원목 부스를 이번에 재사용하는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한다.

이번 시즌은 전 세계 23개국, 130여 명 규모의 해외 패션 바이어가 방문한다. 유럽 및 미주권 주요 백화점, 편집숍 바이어 유치를 대폭 강화하였으며, 방문이 어려운 중화권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주상담회도 병행하여 수주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트레이드쇼는 ▲전문 바이어와 디자이너 간의 수주 상담·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수주상담, ▲기업과 디자이너 브랜드 협업과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Meet-up’),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상담, ▲시민 참여 퍼블릭데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주상담회는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온·오프라인 상담과 국내 구매자(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 두 가지로 진행되며, 상담은 각 브랜드별 부스에서 진행한다. 초청된 해외 바이어는 사전에 브랜드와 1:1매칭 작업을 진행하여 총 1,000여 건의 수주상담이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로 집결하는 패션피플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시민들이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AI) 포토존 등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체험부스를 ‘케이(K)-패션 스트릿’으로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라이브스튜디오에서는 옆집언니최실장, 혜인, 친절한 수경씨 등 파워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패션스타일링 토크쇼(3.15~3.18) 가 진행되며,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패션쇼 런웨리를 경험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셀프 포토존’도 운영한다. 서울패션위크 공식 런웨이 포토룸은 셀프포토스튜디오 업체 ‘씨익’과 함께 기획해 패션위크 기간 어울림광장에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패션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개별 브랜드 부스들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한는 브랜드 부스는 총 5개로 무신사, 메르세데스벤츠, 메트로시티, 캐치패션, 비커스다.

참여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구매할 수 있도록 CJ온스타일과 서울패션위크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F/W 패션쇼에서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의 의상을 온라인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와 CJ ENM 커머스 부문 앞으로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 및 트레이드쇼 세부 일정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과 ‘트레이드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선도하고, 국내외 패션산업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그들의 작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K-패션의 경쟁력을 키우는 구심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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