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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브랑제리 흡수합병 '제빵사업 본격화'
최문희 기자 | 승인 2014.05.27 11:33

   
 
[여성소비자신문=최문희 기자]롯데제과가 자회사인 롯데브랑제리를 흡수합병하면서 제빵사업 본격화에 시동이 걸렸다.

현재 롯데제과와 롯데브랑제리의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롯데제과는 존속하고 롯데브랑제리는 해산하게 된다.

흡수합병된 롯데브랑제리는 지난 2000년 설립을 시작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내에 '보네스뻬'와 '프랑가스트' 라는 브랜드로 총 140여개의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등에 식빵, 바게트, 도너츠, 케이크 등 다양한 빵 제품을 공급 중에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84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 본사 및 생산 공장은 충북 증평에 위치해 있다.

이에 관련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작년 합병한 기린식품에 이어 같은 사업종인 제빵 사업을 흡수하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영역도 넓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내비치고 있다.

롯데브랑제리가 작년말 기준, 자본 총액이 1억원이 되지 않아 완전자본잠식 상황에 부딪히는 등 악조건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제빵사업의 선두두자인 SPC그룹과 삼립식품 등을 맹추격할 수 있을지에 관한 가능성에 관해 쉽사리 점치지 못하고 있는 관측 역시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최문희 기자  moon@wsob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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