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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보상 대책은?삼성카드, 피해 고객에 피해보상 추진 중
최연화 기자 | 승인 2014.04.21 10:09

   
▲ 20일 오후 12시20분께 경기 과천시 별양동 삼성 SDS 과천센터 발전기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여성소비자신문=최연화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보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20일 홈페이지에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친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 피해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는 20일 오후 12시20분쯤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삼성SDS 과천센터 화제는 건물 외벽까지 이어졌고 직원 1명 부상 외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삼성SDS 화재 원인은 비상발전기 연통 과열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지만 백업데이터에 관한 피해는 없다”며 “혹시 피해가 있더라도 메인데이터는 수원센터에 보관 중이므로 소실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화재 이후 삼성카드의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와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등이 중단된 상태다.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새마을금고, 농협, KB국민, 신한, 기업, SC, 외환,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동부저축, 동양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동부증권 등 18개 금융기관 제휴 체크카드 이용이 제한됐다.
 
아울러 총 27개 현금자동인출기(ATM) 중 신한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과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도 중단됐다.
 
삼성SDS는 화재가 아래층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삼성카드 서버를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수원센터에서 모든 데이터 관리가 이뤄지도록 서버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삼성카드는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 정보 유출은 없다”며 “현재 서비스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 데이터 등을 보관하는 곳이다.

최연화 기자  choi@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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