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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결혼 전 연애’ 관련 설문조사 실시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0.31 12:07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전 연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절반가량(남 50.7%, 여 42.7%)이 결혼 전 적정 연애 기간으로 ‘1년이상 2년 미만’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2년 이상 3년 미만’(남 24.0%, 여 29.3%), ‘3년 이상’(남 11.3%, 여 22.0%)이라고 답변하며 결혼을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은 만나는 것이 적정하다는 입장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결혼 전 다른 사람과의 적정 연애 경험 횟수로는 ‘3~5회’(남 56.7%, 여 56.0%)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 ‘1~2회’(남 26.0%, 여 19.3%), ‘6~9회’(남 7.3%, 여 16.0%) ‘첫 연애 후 결혼’(남 5.3%, 여 4.7%) 순으로 응답했으며 ‘10회 이상’(남 4.7%, 여 4.0%)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결혼 전 연애 경험이 많을 때의 장점은 남녀 모두 ‘연애 시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남 44.0%, 여 40.0%)라고 답했다. 이후 남성은 ‘배우자의 입장을 잘 이해한다’(16.7%), ‘다툼을 잘 해결한다’(14.7%), ‘사소한 문제에 신경 쓰지 않는다’(10.7%), 여성은 ‘사소한 문제에 신경 쓰지 않는다’(16.7%), ‘다툼을 잘 해결한다’(16.0%), ‘배우자의 입장을 잘 이해한다’(12.0%) 순으로 응답하며 남녀 간의 입장 차이를 보였다.

결혼 전 연애 경험이 많을 때의 단점으로는 미혼남녀의 절반 이상(남 50.0%, 여 55.3%)이 ‘배우자와 다른 상대를 비교하게 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전 연인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20.7%), 여성은 ‘결혼으로 인해 구속되는 것이 불편해진다’(17.3%)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남 53.3%, 여 61.3%)이 ‘필요하다’(남 53.3%, 여 61.3%)고 대답했다. 결혼 전 동거가 가장 필요한 이유는 ‘상대방의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서’(남 50.0%, 여 48.9%)였다. 이외에 ‘서로의 생활 패턴을 조정하기 위해서’(남 25.0%, 여 25.0%), ‘동거를 통해 결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남 18.8%, 여 26.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결혼 전 동거가 불필요한 이유는 ‘동거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남 26.3%, 여 52.2%), ‘파혼의 위험성이 있어서’(남 36.8%, 여 21.7%), ‘신혼의 설렘이 사라져서’(남 15.8%, 여 8.7%), 결혼 전까지는 가족과 살고 싶어서’(남 5.3%, 여 13.0%),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남 10.5%, 여 4.3%) 순이었다. 이 중 남성은 ‘파혼의 위험성이 있어서’(36.8%), 여성은 ‘동거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52.2%)를 우선 순위로 꼽으며 동거에 대한 남녀간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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