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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가을 정기세일 돌입...야외활동, 모임 수요 겨냥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9.26 12:12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30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경제활동 재개에 이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17개월만에 해제되면서 백화점 세일 상품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이번 정기세일 행사의 테마를 파티, 이벤트, 웨딩 등에 맞췄다. 신세계 백화점도 13개 점포 300개 브랜드를 통해 등산 등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다. 현대백화점은 할인 행사에 더해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라 페스타’ 진행...모임 수요 겨냥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을 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이들을 겨냥해 정기세일 ‘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백화점 내 상품 행사에 더해 백화점 밖에서의 이색 행사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랑콤, 입생로랑, 시슬리 등 총 18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 샘플링 증정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여성 패션 그룹인 ‘한섬’은 자사 브랜드인 타임, 오브제 등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시 패딩 베스트, 캐시미어 블랭킷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10월 첫 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음악을 테마로 한 러닝 페스티벌로, 행사 종료 후에는 쌈디, 청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29일부터 다음달 4일에는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브랜드, 작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작당’ 협업전시가 열린다. 지우헌, 자명서실, 시리재 등의 한옥공간에서 앤트레디션, 지노리, 플로라다니카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고, 테마기획전시도 진행한다.

가을 결혼 시장을 겨냥해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웨딩페스타’도 진행한다. 구찌,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을 비롯해 PXG,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골프, 스포츠 상품군의 주요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해 총 35개 브랜드에서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주는 더블마일리지행사를 진행한다. 웨딩 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제도다.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라 페스타 기간 중 디저트 팝업, 백화점 방문 인증 이벤트, 전시 등 방문 고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백화점 식음료(F&B)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3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가을 등산객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정기 세일에 나선다. 이번 세일은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을 등산객을 겨냥한 이탈리아 등산화 팝업스토어는 물론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실리트’ 라이브방송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마리끌레르, 데시데, 갤럭시 정장, 지이크 등 여성·남성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닥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이외에도 아동 장르 10~40%, 주방 브랜드 10~50%, 침구 장르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한발 앞서 겨울 상품도 가세한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진도, 동우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는 물론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30 가을 등산객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본점 신관 5층에서는 10월 13일까지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스카르파’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패션·잡화 등 최대 60% 할인...재즈공연·전시회 개최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엔데믹 전환 이후 늘어난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 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할인 행사에 더해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무역센터점에서, 15일에서 1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재즈 공연을 제공한다.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세일기간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유명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는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

세일기간 점포별 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일부 9일까지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실시한다.

최근 태풍에 수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세일 행사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못난이 야채’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못난이 감자(1.5kg)를 증정하고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파프리카(6개입)를 증정한다.

이외에 세일기간 아동·스포츠·액세서리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3만원의 플러스포인트(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000원·3만원)를 증정한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남성·여성·스포츠 등 200여 개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상품권(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7만·14만원)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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