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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분실물 ‘카드결제 영수증’으로 찾는다카드 결제 시 영수증 받아야…전화 한 통이면 해결!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6.12 13:37

승객이 내리면 바로 떠나는 택시, 되찾기 쉽지 않은 택시 분실물을 쉽게 찾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카드결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12일 지난해 접수된 택시 분실물 총 1천909건 중 반환 비율이 68%에 이른다며, 택시요금 카드 결제 후 영수증을 받으면 놓고 내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 택시요금 카드 결제 후 받는 영수증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간단하다.

영수증에는 택시 차량번호, 본인 이용시간과 함께 사업자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으며, 법인택시는 영수증에 적혀있는 각 회사 콜센터 번호로, 개인택시는 운전자 개인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법인택시의 경우 콜센터에 전화하면 현재 승객이 탑승했던 택시를 영업 중인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어 물건 소재를 확인한 다음, 승객에게 물건 소재여부와 찾을 수 있는 분실물센터를 안내해 준다. 개인택시의 경우에는 기사와 직접 연락해 물건을 찾으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운영해 버스․지하철․택시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인터넷 홈페이지로 찾을 수 있도록 물건 정보와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 중인 ‘핸드폰찾기콜센터’와 연계․운영되고 있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때 접속하면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하다.

지난 2009년 이후 접수된 택시 분실물 접수 건수는 총 7천585건이며, 이 중 주인이 물건을 찾아가는 비율은 67.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접수된 분실물 중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제품이 가장 많았으며, 가방, 의류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2009부터 지난해까지 시내·마을버스의 분실물 반환 평균 비율은 85.3%인데 반해 택시의 반환율은 17.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욱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현재 서울 택시 카드요금 결제율은 48.5% 수준으로 해마다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택시요금 카드결제가 더욱 활성화되면 택시 분실물 반환율 또한 버스와 지하철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여러모로 편리하고 유익한 택시요금 카드결제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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