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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나서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8.17 15:23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롯데그룹이 화학부터 유통까지 각 사업 영역에서 중소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ESG경영 확산 및 중소기업 기술성장 지원을 위한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하이마트도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 파트너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조기지급하고 ESG경영 지원에 나선다.

롯데정밀화학·한국환경산업기술원·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 성장·ESG 경영 지원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대상 ESG경영 확산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SG 오픈 이노베이션'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동반성장 협업사업이다. 이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130여 곳의 환경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은 인천항과 롯데정밀화학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분야에 해당되어야 하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1개 기업에 연말까지 기술구현,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비 4000만원을 공동 조성하고, 롯데정밀화학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참여기관들은 지역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 확대 캠페인과 인천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이사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확대를 지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중소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기업에도 적용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동반성장위원회 ‘2022년 파트너사 ESG 지원 사업’ 협약 체결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 파트너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ESG 지원사업을 시작해 2년 연속 참여한다. 지난해 물류·서비스 우수 파트너사 27개사를 지원해 20개사가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상품 파트너사를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우수 중소 파트너사 20여 곳을 선정해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위에서 K-ESG 가이드라인,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ESG 경향을 반영해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한다.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 ESG 교육과 ESG 역량 진단도 실시한다. 이후 전문가와 연계해 현장 실사를 통한 ESG 경영 컨설팅과 평가를 진행한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파트너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의 금리 우대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지원 서비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기에 롯데하이마트가 운영하는 펀드 금리 우대, 판로개척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가점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활동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중소협력사 지원...판매대금 조기지급·ESG컨설팅

롯데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조기지급하고 ESG경영 지원에 나선다. 우선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자금운용이 필요한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판매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2200여개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이달 말 지급 예정이던 7월 판매 대금 약 3000억원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오는 23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소통을 강화한다. 오는 8~19일 엔제리너스의 커피트럭이 6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또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중소 파트너사 중 16개사를 선정해 무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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