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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2분기 실적개선...거리두기 해제 식자재 업황 회복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8.16 17:03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등 국내 식자재 3사가 올 2분기 실적 개선을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급식 등 주력 사업 업황과 외식 수요가 회복된 영향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7209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2%, 81.7%, 84%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의 분기 매출 7000억원대 달성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 하반기에도 외식 수요 회복 기조에 맞춰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B2B(기업간 거래) 독점 상품 및 메뉴형 상품 출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한다. 단체급식 부문은 우량 고객 수주와 동시에 병원이나 컨세션 등 특화 시장 운영을 강화한다. 또 IT 인프라 고도화와 급식 메뉴 데이터베이스화 등으로 온라인 서비스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실적으로 올 2분기 매출액 9234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4441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동기대비 11.8%, 34.8%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식단가 인상과 식수 회복 효과, 식자재 유통 부문 신규 수주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실적이 하락한 것은 현대리바트의 실적 부진이 컸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는 단체급식·식자재유통·외식사업 등 기존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단체급식 부문은 맞춤형 건강 식단과 일대일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 경영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식자재 유통 부문은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에 집중한다. 외식사업은 기존 브랜드 운영을 더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537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9%, 23.5%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푸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급증 영향으로 매출액 상승폭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에는 유가 하락과 수입 식품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으로 실적 개선이 유력시 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하반기에 급식, 식품제조, 식자재유통, 베이커리, 외식,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식품제조 및 식자재유통 부문 강화를 위해선 올반 상품군을 더 늘리고,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한다. 급식 부문은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베이커리 사업의 경우 B2B와 B2C 사업을 확대한다. 외식 부문은 최근 급성장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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