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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일제히 역시즌 행사...겨울 의류, 잡화 판매 나선다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8.02 13:51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유통업계가 일제히 ‘역시즌’ 행사를 열고 겨울 상품 판매에 나섰다.  

신세계 백화점은 프리미엄 패딩 판매를 지난 7월부터 이어오고있다. 롯데온은 8월 한 달 동안 의류, 신발, 가방 등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미리 준비하는 겨울’을 테마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7월15일 하남점에서 ‘파라점퍼스’와 ‘페트레이’ 팝업스토어를, 29일 타임스퀘어점에서 ‘노비스’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한발 먼저 역시즌 행사를 시작했다. 이달에는 듀베티카, 다음달에는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전 점포에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타임스퀘어점 노비스 팝업 매장에서는 이달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우산도 증정한다. 하남점 페트레이에서는 역시즌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다. 대표 상품인 ‘타칸’ 카멜 색상 제품도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W컨셉도 이달 14일까지 2주간 가을·겨울(FW) 역시즌 할인 행사인 '얼리버드 세일’ 기획전을 열고 200여 개 브랜드와 1만2500여 종의 상품을 큐레이션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각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얼리버드 세일' 코너에서는 롱 코트·울 코트·트위드 재킷 등 겨울철 대표 의류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또 우먼 어패럴·우먼 잡화·우먼 슈즈·맨 어패럴 의류 및 잡화·라이프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연동 행사도 마련했다.

W컨셉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W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플로움의 미니 드레스·트위드 드레스, 로우클래식의 롱 코트·트렌치코트 등을 마련했다.

롯데온도 8월 한 달 동안 의류, 신발, 가방 등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돌아온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6월 패딩·코트 등 역시즌을 테마로 진행했던 행사를 신발·가방 등 잡화로 확대하는 것이다.

먼저 백화점 브랜드 패션 잡화 상품을 모아 한 달 동안 ‘한여름의 역시즌 슈즈’ 행사를 진행한다. 포멜카멜레, 스타카토, 세라, 레이첼콕스, 베어파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양털부츠, 앵클부츠, 양털 슬리퍼 등 100여개의 겨울 신발과 털가방 등을 선보인다. 

또 오는 7일까지 ‘바이브 온’ 행사에서 겨울 패딩을 비롯한 역시즌 패션·리빙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면 최대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만2천점까지 적립해준다.

현대백화점도 8월 한 달 동안 ‘미리 준비하는 겨울’을 테마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행사를 연다.

4일까지 스페이스원 듀베티카·페트레이 매장에서 최대 60%를 할인하는 ‘역시즌 패딩 할인 행사’를, 1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패딩·플리스 재킷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아웃도어 역시즌 특가전’을 진행한다.

온라인몰인 더 현대닷컴에서는 아웃도어와 골프 브랜드, 남·녀 패션 브랜드 등의 역시즌 판매를 지난해 대비 2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진행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리면서 이월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겨울 의류의 경우 여름의류보다 전반적인 가격이 높다보니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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