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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관심 높아져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7.26 15:02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 내 혼조세가 이어지며 실수요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총 13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포함한 10개 단지가 미달 가구 없이 청약을 마쳤다. 특히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올해 2월 이후에 공급에 나선 8개 단지의 경우 대체적으로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적게는 8년간 길게는 10년 동안 장기거주가 가능한데다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된다. 이에 더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실수요자들이 관망세에 돌입한 가운데,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새 아파트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대안으로 부상했다”며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세금 부담도 없는데다 거주하면서 분양단지의 청약에 나서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이 이어져 주목된다. 계룡건설은 내달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를 선보일 예정이다. H1BL은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공동주택 210가구, H2BL은 지하 3층~ 지상 18층, 전용면적 74~84㎡, 326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의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하단동 일대에 ‘하단 롯데캐슬’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가구 규모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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