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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8221억...전년비 51% ↑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7.26 14:47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810억원으로 31.3% 늘었다.

각 부문별로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은 해외 고객사 대상 공급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 부문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현대제철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특수강 및 고강도 열처리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제철이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특수강은 지난 6월 자동차 주행 정숙성 및 내구 수명 향상의 효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제철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측은 실적을 공개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따른 회사 차원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대제철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제철소 설비 성능향상과 운영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수소 생산 및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등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또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각종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이에 따른 광물자원 관련 선도 기술 도입에 회사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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