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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하반기 11만여 가구 분양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6.28 08:26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속속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227개 단지, 총 20만1,985가구(총 세대수 기준, 임대 제외)이며, 이 중 대단지 아파트는 65개 단지, 총 10만8,83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7.05~2022.05) 규모별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부동산114 자료 기준)을 살펴보면,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도 높았다. 1,500가구 이상 아파트가 93.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1,000~1,499가구 86.3% △700~999가구 81.8% △500~699가구 78.5% △300가구 미만 74.6% △300~499가구 73.5% 순이었다.

대단지 아파트는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인 바 있다. 6월 22일 기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의 일반 분양 물량은 2만2,684가구였으며, 38만8,42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1,000가구 미만 아파트는 3만9,489가구 모집에 35만7,611명이 청약해 평균 9.05대 1을 보였다. 청약 경쟁률이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이렇다 보니, 올 하반기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롯데건설이 덕양구 성사동 일대에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1,236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5~59㎡, 62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인천시 부평구에서는 DL건설과 DL이앤씨가 공동시공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가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대전시 서구에서는 한화건설이 7월 정림동, 도마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로 지어진다. 

서울시 송파구에서는 DL이앤씨가 문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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