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식음료
해수부, 인지기능 개선 해양 바이오 소재 개발 및 네추럴웨이에 관련 기술 이전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6.27 15:56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최근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치매 개선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돼 제품화에 돌입했다. 본격적으로 식품 활용의 길이 열린 것이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따르면 스피룰리나에서 기존 추출물보다 인지기능 개선 효능이 최대 50% 이상 증가한 해양 바이오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식품업체인 ㈜네추럴웨이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1.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스피룰리나에서 뇌의 신경세포 보호 활성 효능을 보이는 ‘SM70EE’를 추출하고 70대 이상 인지기능 저하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SM70EE의 효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SM70EE를 3개월 이상 지속 섭취한 환자의 경우 미섭취 환자에 비해 시각기억, 시지각작업기억, 어휘력 등이 30~50%이상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

㈜네추럴웨이 측은 “금번 기술 이전에 따라 스피룰리나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등 경도인지장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가진 스피룰리나 추출물에 대한 개별인정원료 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스피룰리나는 면역·항산화, 항염증 활성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