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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유튜브 통한 ‘소통 마케팅’ 활발...친근함으로 외연 확장
한고은 기자 | 승인 2022.06.24 16:17
유한양행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콘텐츠 소비 창구가 모바일로 전환되고 보다 쉽고 재미있는 취향 소비 성향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은 업계를 막론하고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의 ‘건강의 벗’ 유튜브 채널이 인기다. 건강의 벗 채널에는 △닥터유의 건강 이야기 △건강 백과사전 △김 약사의 약사용 설명서 △빨간약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유튜브 채널 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복지 인프라 투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소개 A to Z 랜선잡담 △알수록 쓸모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초상식 등을 제공 중이다.

특히 보다 소비층을 확대해 해외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서비스와 강점을 알리는 영문 콘텐츠도 게시된다.

대웅제약 역시 유튜브 뉴스룸 채널을 통해 △삐약이 인턴의 대웅제약 향남 공장 방문기 △삐약이 인턴이 만난 대웅제약 향남공장 QA팀 신입사원 △ESFP 약대생의 첫 사회생활 등 재미와 정보를 모두 다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독도 유튜브 플랫폼 내에 친근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회장님 집무실 털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선생님.. 풋징어 게임 한 판 해보시겠습니까? 등의 콘텐츠가 게시돼 있다.

보험업계도 유튜브를 활용하고 나섰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 관련 상식을 전하는 ‘아보카도’, 안내견들의 성장기를 담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어린이보험을 선택할 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다린이네 2분 랜선매치’, 차량사고 시 팁을 알려주는 ‘모든 것이 잘 대리’ 등을 게시 중이다.

신한라이프도 유튜브 채널 내에 ‘주방 정리’ ‘골린이’ ‘자동차 꿀팁’ 등을 선보였다. 신한라이프는 단순히 보험 관련 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들이 즐겁고 쉽게 시청할 수 있는 공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증권업계도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특히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구독자 100만명이 넘은 곳들이다. 키움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K는 120만명,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머니 채널은 114만명, 삼성증권 삼성POP은 10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삼성증권의 경우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바로 ‘버추얼애널리스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것. 삼성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인공지능(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을 구현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시황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신한금융투자는 공식 채널 ‘알파TV’를 통해 부동산 투자정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꼭따리, 부동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시황, 디지털자산 시장을 분석하는 콘텐츠도 게시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체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콘텐츠를 게시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다 강렬하게 인식시켰다.

이밖에도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에 부여되는 실버버튼을 가진 증권사도 많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리온(21만명), KB증권 마블TV(18만명), 한국투자증권(15만명), 하나금융투자 하나TV(11만명), NH투자증권 투자로그인(10만명) 등이다.

건설업계도 ‘비대면 집들이’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자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마케팅 중이다.

GS건설의 ‘자이TV’는 부동산 핫이슈, 자이노베이션, 발품명품 팩트체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꼼꼼하게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도 주목받는다.

롯데건설도 ‘오케롯캐’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을 하기도 했다. 롯데캐슬x홀리뱅 콜라보레이션 영상의 경우 240만에 가까운 누적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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