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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인터넷/스마트폰/게임중독' 연합세미나 개최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6.04 08:14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늘어난 비대면 수업과 야외활동 제한 등으로 청소년들이 인터넷 · 스마트폰 중독에 빠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10일 연합세미나를 열고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 중독 실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서울시는 권역별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6개소(이하 ‘아이윌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듣는다. 이와 관련된 예방교육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이윌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와 대안활동 제안을 위해 서울시가 200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청소년상담시설이다.

서울시 아이윌센터는 서울을 광진, 보라매, 마포, 창동, 강북, 강서 등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상담ㆍ예방교육ㆍ대안활동ㆍ연구ㆍ홍보를 펼치기도 하고 6개 센터가 연합하여 활동하기도 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중독상담심리전문가인 권선중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 강연을 통해 2021년 ‘서울시 아이윌센터의 상담 및 예방교육 서비스 개입에 대한 효과성 평가 결과보고’를 소개한다. 아울러 게임 관련 정책 변화 등에 따른 서울시 아이윌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에 대한 생각과 게임중독 예방에 대해 알아보고자 ‘게임중독예방을 위해 서울시에 바란다’ 주제의 설문조사(4.16.~4.30.)를 진행했다. 서울시 내 4,640명의 청소년들이 답변해주었으며, 관련 청소년 게임중독 실태 및 예방의견은 세미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2부에서는 1부의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 대표가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 아이윌센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청소년과 함께-서울시 아이윌센터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당사자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청소년이 직접 파악한 청소년 게임중독 실태 및 게임중독 예방 정책제안과 ‘924 숏폼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은 ‘2022 아이윌센터 연합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924 게임중독 숏폼 공모전’은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나이 의미를 담아 9초~24초의 게임중독 관련 영상을 제작하는 공모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SNS(인스타:#2022연합세미나)에도 하였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이번 연합세미나에서 논의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게임사용 관련 제언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청소년과 시민모두가 건강한 미디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서울시 아이윌센터 연합세미나>는 오는 6월 10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 또는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아이윌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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