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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1178명…광역단체장 0명, 기초단체장 3% 그쳐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6.03 18:50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제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시장·구청장, 시·도의원 등 총 1178명의 여성 당선인이 배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0명, 구·시·군 기초단체장은 7명(3%), 시·도의회 의원 115명, 구·시·군의회 의원 650명, 비례대표 광역의원 58명, 비례대표 기초의원 348명의 여성이 당선됐다. 

우선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 득표율 0.15%p차로 패하면서 1995년 제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계속된 ‘여성 광역단체장 0명’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여성 후보는 6명(8.5%),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여성후보는 10명(18.2%)으로 출마 비율은 늘었지만 당선율은 0%를 유지했다. 

여성 기초단체장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7명 배출돼 지난 선거대비 1명 줄었다. 서울에서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국민의힘·61세), 이순희 강북구청장(더불어민주당·61세), 김미경 은평구청장(더불어민주당·56세), 이수희 강동구청장(국민의힘·51세)이 당선됐다. 경기도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국민의힘·58세), 김보라 안성시장(더불어민주당·52세), 김경희 이천시장(국민의힘·67세)이 당선됐디.

시·도의회 의원 779명 중 여성 당선인은 115명으로 총 14%를 차지해 지난 선거 당시 당선인원 98명(13.3%)보다 늘었다. 구·시·군의회 의원선거의 경우 당선자 수 2601명 중 650명, 24.99%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 선거(526명, 20.7%) 대비 증가했다. 

광역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 93명 당선인 중 여성이 58명으로 62.36%였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386명의 당선인 중 여성이 348명으로 90%이상을 차지했다. 각각 지난 선거 62명(71.2%), 374명(97.1%)보다 줄었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최저 연령 기준이 기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춰지면서 경기 고양시에서 국민의 힘 천승아(만 19세) 후보가 비례 의원으로 당선됐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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