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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첫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표...부동산 시장 파급 예상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5.09 15:00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정부가 지난달 29일 올해 첫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발표해 부동산 시장에 파급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토부ㆍ산업부ㆍ해수부ㆍ행안부 등 4개 부처의 2022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해수부의 인천 내항 1ㆍ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비롯해 △국토부의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및 국가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정보시스템 구축 △산업부의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공사 및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행안부의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등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비 총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건설, 정보화, 국가연구개발 사업 및 국가재정법 제28조에 따라 재정지출이 500억원 이상 들어가게 되는 사회복지, 보건, 교육, 노동, 문화, 관광, 환경보호, 농림해양수산, 산업, 중소기업 분야의 사업 등이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은 향후 조사수행기관(KDIㆍ조세연)을 선정해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가운데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인천 내항 1ㆍ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경우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지난달 27일 발표한 균형발전 지역공약(17개 시도 7대 당선인 공약 15대 정책과제)에도 담긴 만큼 정부 차원에서 각별히 챙기는 사업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속적으로 투자, 관리를 해나가는 사업들이 손꼽힌 만큼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부동산은 가치가 상승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주요 단지가 잇따라 신규 분양된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5월 인천 중구 항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건립된다.

한화건설은 연내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2차’(단지명 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472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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