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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 달성…전년 대비 9.7% 성장
한지안 기자 | 승인 2022.04.26 11:38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한국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9.7% 성장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공개된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서 따르면, 가맹점을 제외한 한국맥도날드 매출은 8,679억 원으로 2020년 7,910억 원보다 9.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맥도날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친 전체 매출은 1조 원을 기록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즈니스 불확실성 증대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맥도날드의 고객 중심 활동과 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맥도날드는 다각적인 채용 강화로 매장, 배달, 디지털, 드라이브 스루 등 전 고객 채널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는 한편 지난 2020년 도입한 ‘베스트 버거’ 프로젝트를 확대해 대표 메뉴인 버거의 품질을 개선해왔다.

지난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론칭했으며 지난 8월 선보인 ‘창녕 갈릭 버거’의 경우 단기간에 15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The BTS 세트’ 역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단일 세트로는 이례적인 약 145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맥도날드는 ‘맥런치’, ‘해피 스낵’,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등을 도입했다.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am DT)’ 도입, 매장 내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의 영업손실은 2020년 484억 원에서 206억 감소한 278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661억 원에서 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2% 줄어 적자 폭을 개선했다. 이는 비대면 수요 증가로 인한 배달 수수료 등 외주용역비가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한편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6월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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