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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런 115만명, 확산 불 붙을 듯
고승주 기자 | 승인 2014.01.21 19:00

 

   
 
 
[여성소비자신문=고승주기자] 고객정보 유출 카드사에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카드런이 115만명에 다가섰다.  하지만 많은 고객이 몰리면서 재발급 비율은 24%에 그치고 대기열이 많아 안내조차 못 받고 발길을 되돌리는 고객 수도 적지 않았다. 
 
21일 오후 12시 현재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재발급과 해지(탈회 포함)를 요청한 요청한 고객은 총 114만95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발급 신청의 경우 농협카드는 30만8000명이나 몰려 가장 많았고 국민은 16만8000명, 롯데는 14만800명 등이 총 61만6800명의 고객이 재발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지 요청은 농협카드가 26만4000명, 국민 23만9000명, 롯데 2만9700명 순으로 53만2700명이었다.
 
21일 오전에만 재발급 요청이 15만건이 몰리면서 서버가 과부화 되는 등 재발급 업무가 지연됐으며, 총 61만6800건의 재발급 신청 건수 중 처리된 수는 14만5300건(23.5%)에 불과했다. 그뿐만 아니라 15만건 중 9000건(5.8%)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과 농협 등 은행을 운영하는 카드사에선 재발급과 해지를 묻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은행지점이 없는 롯데카드는 점포수가 훨씬 적어 몰려든 사람 수보다 처리 건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알져졌다.
 
이 와중에 일부 카드사와 은행은 재발급료를 챙기거나, 대출상품을 권유해 고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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