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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등록업체 사칭한 무료LED교체 사기 빈발
고승주 기자 | 승인 2014.01.21 14:41

 

   
LED등, 사진과 내용 관계없음
 
[여성소비자신문=고승주기자] 일부 업체들의 정부를 사칭해 무료 LED교체사업을 제안하고 돈을 챙기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부 당국에선 이들 업체들이 전기료 부담이 많은 상인들에게 접촉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상인은 지인으로부터 에스코(ESCO)사업을 한다는 업체를 소개받았다. 에스코(ESCO)사업은 실제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개선사업으로 LED조명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사업자나 개인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돼 있는 에스코(ESCO)사업자가 초기 시공비를 부담하고 LED조명 교체 후 전기료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상환한다. 
 
상인들은 처음엔 정부지원금으로 설치가 무료이고 전기료도 절감된다는 이야기에 교체를 요청했지만, 이 업체들은 설치 후엔 절감 비용을 제 2금융권에서 3년 대출받아 한꺼번에 내라고 위협했다. 절감비용은 터무니없었을 뿐더러 교체된 LED도 정부인증제품이 아닌 저가형 중국제였다. 이로 인한 폭리는 무려 3배 이상, 환불을 요구하면 막말과 협박으로 일관했다. 
 
폭리와 협박을 일삼는 업체들은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되지 않은 무등록 업체.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를 사칭한 사기라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선 정부에 등록된 에스코(ESCO) 업체 및 정부인증 LED제품들은 확인가능하다.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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