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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익 농협카드 사장 사퇴…떠안기 식 사퇴 의혹도
고승주 기자 | 승인 2014.01.20 17:40

 

   
 
 
[여성소비자신문=고승주기자] 손경익 농협카드 분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날 오후 자진 사퇴했다.
 
이날 손 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정보유출이나 유통의 우려는 없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퇴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금융당국이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최대한의 제재를 예고한 이후 벌어진 일인 만큼 사임으로써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아직 유출사태에 대해 정확한 방침도 대응도 수립되지 않았으며, 책임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한 전후관계도 따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퇴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손 분사장은 2011년부터 농협카드를 맡았지만, 부행장급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해 연말인사에서부터로 이전 농협카드의 최고 책임자는 신충식 전 농협은행장으로 손 분사장은 부서장급 정도다.
 
물론 손 분사장이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고객정보유출사건 발생 당시 신 전 행장이 최고 책임자란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농협카드 측은 “아직 명백한 입장발표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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