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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새해 맞아 이색 마케팅 돌격 앞으로'팝업스토어' 통한 신제품 선 공개부터 '청마(靑馬) 마케팅 '소비자 패널단'까지 종류도 가지각색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01.16 14:01

   
 
[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이 아니면 외면받기 쉬운 요즘 기업들은 보다 새롭고 독특하면서 소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여념이 없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통한 프로모션에만 치중했던 이전의 방식과는 달리 소비자에게 특별한 체험과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신메뉴 런칭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메뉴를 선 공개하여 제품에 대한 이슈화를 유도하는가 하면, 청마해를 맞아 청마(靑馬)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체험단 운영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외식업계의 이러한 마케팅 활동은 무수히 많은 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소비자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각인되고 되새김 될 수 있도록 나날이 발전되고 있다.

짧지만 임팩트있게! 신제품 선 공개와 무료 시식회 열어 화제된 버거킹의 '필리킹 팝업스토어'

버거킹에서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 운영한 '필리킹 팝업스토어'는 오는 2월 27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새해 첫 신메뉴 ‘필리치즈와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거킹 강남 진솔점과 종로점 2개 매장의 매장명과 외부 인테리어를 '필리킹'으로 변경, 새로운 브랜드 런칭 형식으로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팝업스토어 운영 전부터 이슈화되기도 하였다.

필리킹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일 출시한 '필리치즈와퍼'를 사전 공개하는 자리로 2개 매장당 선착순 300명씩, 총 600명의 고객에게 신제품인 '필리치즈와퍼'와 음료를 함께 제공하는 무료 시식회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예상되었던 종료 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 이르게 종료되었다. 이슈화를 통해 제품에 대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무료 시식회 동안 고객 반응이 좋아 '필리치즈와퍼' 맛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했다.

버거킹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시장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신개념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면서 기존 고객들이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새로운 것을 항상 먼저 접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프로모션을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색다른 방법을 시도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소비 욕구 자극하는 '청마 마케팅'과 고객 감성 자극하는 'Call My Name' 서비스 소비자들의 한정판 제품에 대한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도 한창이다.

스타벅스는 갑오년 청마해를 맞아 텀블러 모양에 말(馬) 이미지를 구현한 ‘청마(靑馬) 저금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텀블러 모양의 '청마 저금통'은 청마해를 맞아 푸른 바탕에 목마와 금빛 문양을 넣어 국내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에스프레소 샷 그린티 라떼’ 혹은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포함해 1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동시에 13일부터 31일까지 ‘청마 머그’와 ‘청마 텀블러’가 들어간 ‘2014 신년 선물세트’ 등 설 선물세트 4종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새해부터는 'Call My Name' 서비스도 진행되는데 이는 스타벅스의 충전식 선불 카드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 음료를 전달할 때 영수증 주문번호 대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등록된 성명이나 닉네임을 친절하게 호명함으로써 고객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소비자와 함께 간다. 입맛 개선과 제품 개발 동시에 Up시켜주는 카페베네의 '소비자 패널단'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품의 맛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소비자 의견을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는 메뉴의 컨셉 및 맛을 평가해 줄 소비자 패널단을 모집하고 2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4개월 간 운영한다.

소비자 패널단은 카페베네의 메뉴와 서비스 점검은 물론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를 미리 경험하는 등 소비자 대표로서 다양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카페베네는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소비자 패널단을 모집해왔다.

이번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 패널단은 오는 23일 발대식 개최와 함께 첫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카페베네 매장 이용 지원금 제공 및 매월 우수활동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글로벌 문화탐험대 3기’ 7명이 뉴욕으로 출국하였으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뉴욕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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