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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롯데리아 등 치킨의 충격적 비밀···믿고 먹을 음식은 어디에치킨 속 높은 나트륨 폭로
심창우 기자 | 승인 2014.01.09 11:41

 

   
▲ (사진=MBC '불만제로' 방송 캡처)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MBC ‘불만제로’가 국민 야식으로 손꼽히는 치킨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8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치킨 속에 들어가는 염분과 닭의 보존성을 높여준다는 '염지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방송에 따르면 업체들은 닭의 보존성을 높이고 치킨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염지 작업을 한다고 답했다.

염지제란 육류가공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제조법으로, 염지제를 사용하면 고기의 잡냄새가 빠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지며 보존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는 생닭에 바늘을 넣어 염지액을 바르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한꺼번에 세탁기에 닭을 넣고 돌려 버무리는 등의 충격적인 과정이 보여지기도 했다.

특히 한 전문가는 "식용과 공업용 염지제가 있는데 공업용이 더 싸고 강력하다"며 "공업용 사용은 위법이지만, 유혹에 빠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경고했다.

염지제에는 소금과 많은 조미료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트륨 수치가 굉장히 높고 첨가물 또한 정확히 알 수 없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9일 <여성소비자신문>과 통화한 롯데리아 관계자는 "치킨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어떤 치킨으로 테스트를 했는지, 또 기존의 염좌가 들어간 것인지 치킨 자체가 양념이 된것인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비비큐 관계자는 "나트륨의 함량을 줄이는데 더욱 신경을 쓰겠다. 우리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보다 패스트푸드 업체의 염지 양이 더욱 많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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