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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보험료, 이번 달부터 1.7% 인상
심창우 기자 | 승인 2014.01.09 09:26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1월부터 직장인들의 월급명세서에서 건강보험료가 작년보다 1.7% 오르게 된다.

건강보험공당은 올해 1월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작년 월 보수액의 5.89%에서 5.99%로 인상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지난해 172.7원에서 올해 175.6원으로 올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를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지난해 6월 18일 열고 2014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1.7%로 결정했다.

이번 보험료율 조정에 따라 올해 직장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4140원으로, 작년 9만2570원보다 1570원이 늘었다.

올해 지역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 역시 8만2490원으로, 지난해 8만1130원에서 1360원이 증가했다.

이번 건강보험료 인상률 1.7%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에 사상 최초로 건강보험료를 동결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지난해 1.6%에 이어 연속 1%대를 나타냈다.

최근 연도별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0년 4.9%, 2011년 5.9%, 2012년 2.8%였다.

올해 인상률이 낮은 것은 건강보험재정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재정은 지난 2013년 3분기 말 현금 수지 총수입 34조4552억원, 총지출 30조3419억원으로 재정 흑자는 4조1133억원을 기록했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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