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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올 봄에도 신규물량 찾기 힘들 전망...주거용 오피스텔로 유입 예상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3.16 09:04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올 봄에도 유독 신규 물량을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다만 부족한 아파트 신규 물량을 채워줄 주거용 오피스텔의 신규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경우 눈을 돌려 청약에 나서는 일이 있을 전망이다.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받아 향후 아파트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 입장에서 유리한 만큼 이를 눈 여겨 본 이들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8곳, 6648가구(일반분양 3069가구)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동북권 2곳(강북구 1곳, 동대문구 1곳) △서북권 2곳(서대문구 1곳, 은평구 1곳) △동남권 2곳(서초구 1곳, 송파구 1곳) △서남권 1곳(관악구 1곳) △도심권 1곳(중구 1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의 오피스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0곳, 1950실로 나타났다. 10곳 중 2곳은 주상복합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 신규 분양 예정 물량도 아파트만큼 주요 입지에서 공급된다. 권역별로는 △동남권 5곳(강남구 3곳, 서초구 2곳) △동북권 2곳(동대문구 1곳, 광진구 1곳) △서남권 1곳(관악구 1곳) △서북권 1곳(서대문구 1곳) △도심권 1곳(중구 1곳)이 공급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룸이나 복층 구조를 띈 곳이 있는데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뤄볼 때 실거주와 투자 목적의 수요가 오피스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피스텔 분양 소식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3월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서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8~63㎡ 266실 규모로 지어진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스카이풀과 파티라운지 등이 함께 갖춰진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ㆍ3호선 교대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3월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서 ‘센트레빌335’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51~62㎡ 335실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이 단지와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4월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장안동 2차 오피스텔’(단지명 미정, 204실)과 5월 삼성동 일원에서 ‘삼성동 오피스텔’(단지명 미정, 20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서 ‘반포주유소 오피스텔’(단지명 미정, 14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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