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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해부터 울었다…시가총액 11조 증발
고승주 기자 | 승인 2014.01.03 16:37

 

   
 
 
[여성소비자신문=고승주기자] 삼성전자가 새해 벽두를 시가총액 증발로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개장 첫날인 2일 주가가 6만3000원(4.59%) 폭으로 감소한데 이어 3일 1만3000원(0.99%)이 추가로 떨어져 129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30만원선이 깨진 것은 갤럭시 쇼크가 있었던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주가하락으로 인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장 마감 기준 202조940억원에서 190조8990억원 감소, 총 11조1950억원이 줄었다. 
 
삼성전자 주가폭락의 원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목표했던 것에서 5000억원 정도 떨어진 9조5800억원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엔화 대비 원화절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일본 업체와의 격차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은 데다가 과거부터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 선이 깨지면 수출 회사들의 실적이나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는 것도 지목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7월 이미 한 차례 고난을 겪은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조벽을 깼던 것처럼 조기 회복할 여력은 있다고도 관측되고 있다.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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