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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도권 분양에서 미달된 단지는 2곳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3.08 11:10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올해 초 청약접수를 진행한 신규 분양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분양 단지들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 2월 전국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59개 단지였으며 이중 54.2%에 해당하는 32개 단지(‘포항자이 디오션’, ‘래미안포레스티지’, ‘광주탄벌서희스타힐스’ 등)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순위 마감에 실패한 27개 단지 중 13개 단지(‘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 ‘순천 오네뜨센트럴’ 등)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순위 청약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단지는 14개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수도권 단지들의 강세다.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 22개 중 72.7%에 해당하는 16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 성공했다.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6개 단지(‘신천역한라비발디’, ‘오산 라온프라이빗 스위트’ 등) 중 4개가 2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미달된 단지는 단 2곳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2개 단지(‘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분양에 나섰고 모두 1순위 마감됐다. 경기도는 16개 단지 중 10개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4개 단지가 2순위에서 분양을 마쳤다. 인천은 4개 단지 중 2개가 1순위 마감됐고, 2개는 2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특히 수도권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2개 단지의 경우 경기도 내에서도 다소 외곽인 안성 등에서 공급됐다. 이곳은 개발이 진행 중인 신규 택지지구 현장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여파에 따라 분양시장에도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들의 경우 무난하게 1순위 청약에 성공하는 분위기”라며, “수도권은 신축 갈아타기 수요가 두터운데다 지방으로부터 전입 인구가 꾸준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이 수도권 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힐스테이트 인덕원’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급에 나섰다.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된다.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다수의 쇼핑시설과 학의천, 백운호수포일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특히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3월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에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798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며 수인분당선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제일풍경채 검단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이 가깝게 위치한다.

한양은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오산역 역세권과 동탄2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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