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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인에 사과한 동양매직, 새 주인 찾아 매각추진
고승주 기자 | 승인 2013.12.30 14:01

 

   
 
 
[여성소비자신문=고승주기자] 정성수 ㈜동양 법정관리인과 갈등을 빚었던 동양매직이 정 법정관리인에게 공식 사과했다. 동양매직은 인력감축과 임금삭감 등 정 법정관리인의 지나친 간섭에 대해 반발하는 뜻으로 임직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하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양매직은 “정 법정관리인의 도덕성 결여에 대해 지적한 이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정 법정관리인에게 사과를 전한다”고 전했다.
 
동양매직 측은 일부 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전 직원이 제출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 정 법정관리인이 동양매직 경영진을 교체하고 인건비 조정에 나섰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법원의 중재 하에 사측에 협조하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양매직은 동양의 자회사로서 지난 9월 영업이익 25억원을 시작으로, 매월 월간 최대 영업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10월에는 30억원, 11월에는 33억원을 기록했다.
 
동양매직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매각 허가를 요청하면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현재현 회장의 장녀 현정담 동양매직 상무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동양매직에서 물러난다.
 
인수 후보로는 교원그룹, 현대백화점, 귀뚜라미-KT렌탈 및 일본 전자업체 팔로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양은 동양매직, 동양파워 등 알짜 기업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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