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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무료화 운동 본격화···공유교과서 저술 지원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2.24 11:00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대학생들이 일부 교재를 내년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공유와 협력의 교과서 만들기 운동본부’는 원론 수준의 공유 대학교재를 저술할 교수 10명을 선발한다고 24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의 책값 부담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저작권에 버금가는 연구비와 이후 개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유와 협력의 교과서 만들기 운동'은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외계층을 위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공유 경제와 지식 나눔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교과서'인 일명 '빅북'(Big Book)을 만들자는 취지로 앞서 지난해 6월 시작됐다.

현재 대학 교재 시장은 연간 5천억∼7천억 원 수준으로 대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경영학, 경제학, 법학, 공학, 자연과학 등 전국의 대학교수 30여 명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운동본부는 내년 9월 만들어질 10권을 시작으로 3년간 모두 100권의 원론형 공유교재를 만들어 공개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교재를 PDF 파일로 전환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올려놓으면 학생들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는 전자책 개념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나아가 공유 교과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독자와 저자가 참여하는 쌍방향 스마트 교과서(IST)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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