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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관사·승무원 500여명 채용”···내달 투입 예정
심창우 기자 | 승인 2013.12.23 11:57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여성소비자신문=심창우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기간사와 열차 승무원을 기간제로 채용해 내달 투입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재 코레일 사옥에서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기관사 300여명, 열차승무원 200여명을 기간제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턴 교육 이수자와 경력자 중에서 인원을 채용해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1월 중 현장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

또 최 사장은 열차 운행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 인력 충원 계획과 차량 정비 등을 외주에 맡기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오는 30일부터는 60%대로 운행률을 대폭 낮출 수 밖에 없다"며 "파업 장기화에 따라 비상근무로 지원을 나갔던 내부 인력도 돌아와 정상적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장 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소문을 통해 밝힌 채용은 철도노조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철도대학 학생 투입 철수 등 대체 인력의 피로도가 한계에 달해 열차 운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부터 안전운행을 위해 열차를 감축 운행, 열차 운행률은 평시대비 76.1% 수준으로 운영된다.

심창우 기자  wo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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