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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젊은이들이 부모님께 하고 싶은 얘기는 사랑한국야쿠르트 ‘엄마 아빠 힘내세요’ 응원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1만여명 사연분석
김희정 기자 | 승인 2013.12.05 14:44

   
 
   
 
[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요즘 젊은이들은 예의가 없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결과가 나와 화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9월부터 약 석 달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세븐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힘내세요응원 캠페인을 전개하여, ?오프라인 행사에 모두 1만 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야쿠트가 대학생 1만 여명의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가 화제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장 많은 23.1%(2,309)의 젊은이들이 부모님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아직도 우리나라 가정에 가족 간의 사랑이 훈훈하게 퍼져 있음을 보여줬다. 

그 뒤를 이어 15.6%(1,562)의 응답자들은 부모님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파이팅!”, “응원합니다”, “앞으로 다 잘 될 거야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기존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명예 퇴직한 50대 이상의 재취업이 늘어나고 있는 세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자녀들이 부모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많이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3.8%(1380)은 취업이나 입시를 뒷바라지해주거나 낳아주고 길러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13.8%(1380)은 취업, 합격, 장학금, 효도, 여행 등 부모님들께 보답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밖에 부모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많았으며(9.1%) 가족들 간의 추억을 회상하는 사연, 투정이나 짜증을 내거나 방황을 하며 부모님들의 속을 썩였던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표현한 메시지들도 있었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김모씨(20)야쿠르트 아줌마를 볼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난다그 동안 대학입시에 시달리느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저를 대학에 보내느라 고생하신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낄 여유가 없었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학생 박모(23)씨는 새 어머니와의 애틋한 정을 표현했다. ”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가 그동안 가정을 이끌고 헌신하신 모습에 항상 감사했으나 표현하지 못했는데, 이번 응원 캠페인을 통해 새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가족 모두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글로 표현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현장 참가자들에게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세븐(7even)’의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해주면서,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엽서를 우편을 통해 무료로 참가자 부모님들께 배달하여 가족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지난 98 서울 신촌기차역 밀리오레 앞에서 펼쳐진 1차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대학생을 비롯해 젊은이들이 참여해 부모님을 위한 엽서를 작성했다.

이어 주요 대학가에서 벌어진 행사에서도 각각 1천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표현했다. 온라인에서도 3천명 넘게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0년 동안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한국야쿠르트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빠듯한 살림살이에 지친 부모님들에게 사랑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고마움을 되새기고, 다시 한 번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대학생들의 응원엽서 참여의 진지함과 함께 엽서를 받은 부모들에게 작은 사랑의 매개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행사였다고 자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야쿠르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응모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국내여행권, 건강검진권, 가족 외식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부모님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정용찬 홍보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젊은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부모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 어려운 살림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에게 마음으로 효도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올해에는 파일럿 성격의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향후 매년 가족 사랑을 주 테마로 관련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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