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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한파 대비 비상 대응체계 구축
한고은 기자 | 승인 2021.12.02 12:41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전력 설비 사전점검 및 긴급상황을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전력 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전은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에 전력 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전은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송배전설비 특별점검

한전은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주요 설비 사전점검 △난방부하 증가 대비 변압기 과부하 해소 △정전 피해 예방 활동 등 주요 송배전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점검·보강은 국가산단 등 중요 송전선로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 있는 지하(복합)변전소 등 706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열화상 등 과학화 진단 장비를 활용한 부하 밀집 지역 중점 점검 대상 개폐기 1만5747대를 점검해 불량 개폐기는 즉시 보강하는 등 전력 설비 점검을 강화한다.

부하 증가 대비는 배전용 변압기 약 18만5000개소에 대한 원격부하 감시를 통해 과부하가 예상되면 변압기를 즉시 교체해 난방부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정전 예방 활동은 배전 전력구 797개소에 대해 자동화재탐지설비와 화재 수신반 등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설·강풍 등에 대비해 전력 설비 수목 접촉에 의한 정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공동주택 지원체계

한전은 공동주택(아파트)의 고객소유 구내 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상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지원체계는 공동주택 구내 정전 발생 시를 대비해 한전과 전기안전공사 간 실시간으로 정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동시 출동 등 신속한 복구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지원절차는 공동주택 구내 정전 발생 시 고객이 한전 또는 전기안전공사 고객센터로 정전 내용을 신고하면 아파트명과 주소 등 접수된 정전 정보를 한전과 전기안전공사가 공유하고 현장 출동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비상공급은 겨울철 동파로 인한 수전설비 고장 등으로 장시간 정전이 예상될 때 한전은 이동용 발전차와 비상발전기 등 임시전력 공급 설비를 통해 비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요 전력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해 올겨울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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