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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홈쇼핑 합병 후 첫 실적…매출 2조7254억, 영업익 1025억
한지안 기자 | 승인 2021.11.05 19:56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GS리테일이 홈쇼핑 흡수 합병 후 첫 3분기(7~9월) 실적 공개했다.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25억원, 매출은 2조7254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GS홈쇼핑(현 GS샵) 흡수 합병 이전이었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9.8%, 매출은 1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1.6% 높아졌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GS25) 부문은 3분기 매출 1조9252억원을 거둬 지난해(1조8786억원) 대비 2.5%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810억원과 비교해 8.3% 하락했다. 3분기 냉장·냉동·즉석식품과 같은 신성장 상품 부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상승했다. 반면 비식품 매출은 5.3% 하락했다. 음료, 주류는 무더위를 반영해 매출이 신장했지만, 유제품 등은 줄었다.

수퍼(GS수퍼마켓)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3264억원으로 전년(3294억원) 대비 0.9% 줄었다. 영업이익은 138억원을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154억원) 대비 10.4%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GS수퍼마켓이 9월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홈쇼핑 부문은 매출이 29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이 27.4% 하락한 279억원을 기록했다. 홈쇼핑 취급액은  T커머스 채널 변경 효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 신장한 1조1218억원을 나타냈지만 판관비로 집계되는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GS리테일은 홈쇼핑,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합병으로 얻은 실적 개선 효과를 내놓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측은 "편의점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업계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통합 법인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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